어깨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서 자주 듣는 말 중에 하나는 "어깨 통증 때문에 밤에 잠을 잘 수가 없다"는 것입니다.
통증은 아픈 어깨의 반대쪽이나 등으로 누워도 발생합니다. 환자는 편안한 수면 자세를 찾을 수 없어 밤잠을 설치게 됩니다. 밤에 찾아오는 어깨 통증은 아마도 건염, 활액낭염, 회전근개파열 및 관절낭염과 같은 어깨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. 이러한 모든 상태는 어깨의 결림 현상과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.
어깨에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관절이 장기간 고정된 자세에 있을 때 발생하는 염증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고, 쉬고 있을 때 팔이 안족으로 위치하기 대문일 수도 있습니다.
병리학에 관계없이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가장 일반적인 비수술적 권장 사항 중 하나는 견갑상완 관절이라고도 하는 어깨 관절의 스트레칭입니다. 어깨의 유연성이나 가동범위가 최적화되면 통증이 줄어듭니다. 건염이나 활액낭염과 같은 염증으로 인한 통증의 경우 야간 통증이 영구적으로 해소될 수 있습니다. 통증이 있는 팔이 통증이 없는 반대쪽 어깨만큼 유연하고 완전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이 뻣뻣한 것입니다. 스트레칭이 가동범위를 향상하는 메커니즘은 완전히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견갑 상완 관절 주변의 근육 및 힘줄 단위의 신장에 대한 적응 때문일 수 있습니다. 이 조직은 점탄성이므로 장기간의 수동적 스트레칭에 반응합니다.
야간에 통증을 유발하는 대부분의 어깨 질환은 어깨결림을 유발합니다. 어깨 결림이 인지되었을 때 추천하는 첫 번째 치료 방법은 장기간의 수동적 스트레칭입니다. 운동 루틴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수행하기 쉬워야 합니다. 기동은 너무 세게 할 필요는 없지만 연장해야 합니다.
스트레칭을 오래 유지할수록 어깨의 움직임을 개선하는데 더욱 효과적입니다.
아래 첨부된 영상의 어깨스트레칭은 야간 통증 완화에 가장 효과적인 스트레칭입니다.
최근 어깨 수술을 받았다거나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 스트레칭은 안전합니다. 수술을 받았거나 불안정성(느슨한 어깨)으로 고통을 받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이러한 운동이 적절한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이러한 운동을 1-2주 동안 부지런히 수행한다면 가동범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. 가동범위가 향상됨에 따라 야간 통증이 감소하기 시작해야 하며, 2-3주 후에도 개선이 보이지 않는다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X-ray나 MRI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고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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